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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위잇딜라이트

[일상]요즘 내 일상(?) / 위잇 딜라이트 추억의 장조림 계란비빔밥

by 수다정이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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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사원이 그렇듯

내 일상은
회사 집 회사 집 회사 집만으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진짜 넘 슬픔...ㅋㅋㅋ큐ㅠㅠ


사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게

아마 본인을 위한 시간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었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 월~금까지 회사만 다니고 그 외 평일 약속은 엄청 드물다... 체력? 그딴 거 없음

주말만이 내 시간과 내 하루라는 생각이 있다 보니 뭔가

일주일에 이틀만 내가 온전히 시간을 보내는 느낌..

나중에 결혼하고 애도 생기면
이것보다 더 내 하루가 없다는 느낌일 텐데

얼마나 시간이 빠르게 느껴질지
감히 상상도 안된다...

또 그러다 보니 오늘만 미루자하며 생각했던 집안일은

이틀 삼일 미루기가 빈번해졌고 대부분 회사에 있다 보니 집 가면 까먹는다ㅠ

나이를 먹긴 하는지... 예전보다 까먹는 횟수가 더 빈번해져서

아예 폰 위젯으로 todolist 왕창 적어놨다ㅋㅋㄱㅋㅋㅋㅋㅋ

리마인더 위젯


하지만 김치 정리 같이 끔찍한 것들은

매일 보면서 모른척한다 ^-^ ...

다 그런 거잖아요 그쵸?ㅋㅋㅋㅋ

5월 뱅기 확인은 5월 5일이 마침 금욜이길래
매일 할인석 비행기가 있는지 확인 중인데
표가 풀린 항공사가 몇 없다

언제 올라오는지 아시는 분....?ㅠ

또 내년엔 전세 계약이 끝나므로..
슬슬 청년 주택에 기웃거리고 있는데

된 적이 없어서 너무 슬프다

한 번의 홈런만이 나에게 주어지면 되는 건데
어림도 없지🤣

아 거의 2년을 미루던 위내시경을 드디어 예약했다
지난달에 내 생애 첫 건강검진을 했던 병원으로...

2년이나 미룬 만큼 매일 속 쓰림이나 답답함이 꽤 정도가 심해서 약국에서 5일 치 약을 샀다
예전에도 샀던 약인데 덜 아팠던 모양인지 잘 안 챙겨 먹음

약 먹고 좀 괜찮아지니 요즘 다시 식욕이 돌아와서 큰일이긴 한데...ㅋㅋㅋㅋ

담주 내시경 결과만 좋길 바란다 제발...

그 외에도 저녁 밥하기... 밤 산책... 아침 독서...
배 그 하기... 등 등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어제 오삼불고기 해 먹었는데 내가 했지만 존맛탱 그 자체 진짜

그리고 점심으로 위잇 딜라이트!!!

추억의 장조림 계란 비빔밥

아마 뭐 어릴 적 휘뚜루마뚜루 먹는 그 갬성 추억을
말하는 것 같긴 하다

맛은 진짜 그 갬성맛 그 자체ㅋㅋㅋ 맛있었다

하지만 양이 평소보다 더 적었지 않나... 싶다

맛있어서 더 적게 느꼈던 건지... 😤

쨋든 오늘도 잘 먹었고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위잇 얘기가 많아질 것 같아서 따로 분리할까 고민 중...

오늘 위잇 3인분 시켰는데 먹을 때 보니 된장국이 2개밖에 없어서 너무 당황했다
내가 실수로 정리할 때 버린 건지 누가 훔쳐간 건지
아님 진짜 누락된 건지 몰겠다...
낼부터 정리할 때 꼼꼼하게 봐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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