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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

[일상/주저리]심심하니 돌아온 나쁜 주인장 일기..?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 글을 작성해보는 것 같다 맨날 돈,돈,돈 하는 입장이니만큼 돈 얘기를 하면 자주 돌아오지 않을까 했지만실제론 어림도 없었다는 이야기 그 사이 엔화가 올라서 섣부른 매도...를 했고..^^(이득은 보았지만 기다린 기간을 생각하면 글쎄..? 매도 평단은 905쯤.. 됐던 거 같다) 항상 참아야지 견뎌야지 하지만 쉽지 않다 역시 투자엔 그릇이 커야.. 미국 ETF는 정말 엄청난 기세로 매번 천장을 뚫길래120만원 정도 이익을 보고 팔았다. (시드는 천만원정도 기간은 8개월?) 최근 다시 소박하게 20만원 정도 매수했는데귀신 같이 폭락을 맞이했다 매년 9월은 항상 좋지 않았던 달이라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배운걸로..  가지고 있던 키움캐피탈 채권은 장내 매도하여 이득을 조금 보았다물론 이.. 2024. 9. 4.
[일상/일기]내년에 결혼하지만 비혼주의자인 이상한 사람 오랜만에 또 주인장이 이상한 제목을 달고 글을 쓰러 왔습니다. 갑자기 왜 이런 주제를 떠올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알고 있습니다.(이중인격인가..) 아침에 엄마로부터 김치냉장고도 샀고 저축도 하고 있다는 카톡을 받았거든요 엄마는 제가 어릴 적부터 월급을 받으면 절반은 꼭 저축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셨어요 하지만 본인은 그러지 못하셨습니다 홀로 돈 벌며 절 키웠고 빚더미에 앉은 집안에 보탬이 되느라 하루하루가 고되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경제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독립했으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셨겠죠.. 주부로써 여자로서도 사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을 테고 이제야 버시는 모든 돈을 본인에게 쓰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저는 철이 너무 일찍 들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요 애가 참 착하네 이.. 2023. 12. 6.
[일상/일기]고양이정원 복귀유저로 가는 험난한 길/작심삼일 자기계발 어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 겸해서 제가 썼던 글들을 몇 개 둘러봤었습니다. 한 때 다이어트에 집착(?)하여 과일을 시켜 먹고자 했던 때에 작성했던 과일 정기배송글에 있는 플랫폼들은 절반 넘게(..) 망해버렸고 오늘 검색해보니 새로운 과일 정기배송 플랫폼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한번 시간내서 또 정리글을 해봐야 하나.. 싶습니다 아마 또 한군데를 정해서 정기배송 몇 번 받아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읽었던 글 중 하나는 고양이정원 게임글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 짠순이 주인장은 핸드폰 게임에 돈 쓰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스팀 게임이면 모를까) 근데 신기하죠 이 게임엔 꽤나 썼습니다. 뭐 광고제거, 기부 겸 할 수 있는 아이템 구매 패키지 등 대략 5만 원 정도 썼더라구요? 고양이라는 단어에 홀렸던 것.. 2023. 11. 30.
[일상/일기] 파견직 개발자의 슬픔과 끝나지 않은 내 진로 고민 게으른 주인장이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또 이상하고 무거운 주제를 들고...! 다른 글에 언급했었던 적이 있지만 저는 파견을 다니는 개발자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 90프로 이상이 비슷하겠지만 대학진학에 대해 고민을 시작할 때 즈음 본인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어영부영 학과를 정하거나 내 성적에 대학과 학과를 맞춰 진로를 정하게 되겠죠.. 저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선택했던 학과가 컴공과였습니다. 뭐 지금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간다고 해도 대학을 다른 곳을 선택할지언정 학과는 비슷할 것 같아요 왜냐면.. 지금도 제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도 이 생각이 저를 떠나지 않았어요 막연히 아.. 나는 컴공을 전공했으니까 살리긴 해야겠지? 하며 공기업 전산직만..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