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에 들어온 이후
같이 점심 먹는 동료들의 추천과 종용(?)으로 인해
위잇딜라이트 라는 곳에서 점심을 시켜먹고 있다광고였으면 좋겠지만 너무 꼬박꼬박 돈내고 먹는다
잠시 홍보아닌 홍보를 해보자면
서울 내에서만 배송이 되며
오전4시부터 오후 12시 사이에 배송되는 점심 도시락이다
한끼에 6900원이며 한개만 해도 무료배송이다
최근에 플러스 메뉴라고 8900원짜리가 나오긴 했으나 대부분 6900원짜리를 먹는것 같다
여기 시킨지 이제 한달 가까이 됐지만 사진 한장 찍어두지 않은 나..자신은 나도 놀랍다^^...
전자레인지랑 뜨거운물 정도만 있으면 되고
나쁘게 말하면 편의점 상위호환
좋게 말하면 백반 정도?
한달 내내 다른 메뉴로 구성해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주변 회사분들과 시켜보니 남자분들은 양이 적다는 평이 많아서
남자분들은 8900원 메뉴를 추천한다
식비 아끼기에 넘 좋고 메뉴 정할 고민 안해서 너무 좋다
이야기가 많이 샜는데
아침에 출근하면 입구에 배송되어져 있는데
100퍼 물로 된 아이스팩이 같이 들어있다
그럼 또.. 6년 자취해봤다고
아이스팩 조금만 짤라서 물 비우고 버리는게 습관이라 정리할 때 그러고 산다
근데 나 혼자 양치하며 지키고 있던 화장실에
청소 아주머니가 들어오더니
참 어떤 이쁜 아가씨가 아이스팩도 다 정리해서 버려줘서 너무 좋아~ 이러면서 화장실 바닥을 닦고 가셨다...
나인 걸 알고 하시는 말인지..
아니면 어쩌다 말한 건지..
너무 멋쩍어 웃고 넘겨버렸지만
참..알게 모르게 헛되게는 살고 있지 않구나 하며
오늘 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갑자기 사진이 없어서 허전하니까
어제 해먹은 꽃게탕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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