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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저리

[일상]항상 써보고 싶었던 내 푸념

by 수다정이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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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가 블로그에 들어와
주저리를 떠는 게 많아졌다

블로그에 욕심이 생겼다기보단

익명의 누군가에게 내 고민도 털어보고 싶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며 누군가 위로받았으면 했다

당신은 틀리지않았다고...

또한 나도 틀리지않았다고

하지만 또 게으른 내가 실천에 옮기기를
무려 1년 넘게 걸렸다는 사실이...문제라는 정도?

오늘은 내 몸상태에 대해 잠시 얘기해볼려고 한다

뭐 사실 엄청 대단한건 아니고

나는 97년생이다 하지만

생리불순을 겪은지 벌써 10년이 넘었고
이에 쏟은 돈도 노력도 한두푼이 아니다

재작년부터 식도염을 의심하고 있으며
목에 이물감과 명치부분에 답답함은

잘 없어지지 않고 있다

위 내시경을 받고자 하긴 하는데

내년 목표로 해보겠다...

왠지 무섭달까... ㅠㅠ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생리불순도 작년엔 수술까지 받았고
약도 7개월가까이 복용했으나

3개월정도 정상인 듯 했다가 다시 돌아왔다

이제는 운동을 해야하나..싶긴하다
사실 난 운동으로 20키로를 빼고 6개월간 유지했으나 정상 생리는 단 한달뿐이였다

참 학생시절일 땐 몰랐는데

건강을 유지하는데에는 나의 노력, 의지 이런 게 많이 필요하다 물론 체력도..

함부로 낭비하는 게 아니였는데... 하ㅋㅋㅋ

남들이 보기엔 지금 벌써 그런 걱정을 하냐며
기가 차겠지만

난 앞으로 얼마나 몸이 더 아플지 매번 심각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엔 회사 복리후생비로 필라테스를 등록할 생각이다

여기에도 썼으니 꼭 해내길 바란다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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