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서울숲 단풍구경🍁 / 성수동 목금(木金)

이번 주말은 단풍구경을 갔다왔다

최근 회사동료분에게 화담숲이라는 곳을 추천받았다

하지만 입장권을 예약하는 곳이고 이미 3주간 매진..ㅋㅋㅋㅋ

결국 만만한 곳으로 갔다! 바로 서울숲ㅎ

원래는 식당도 온량이라는 곳을 갈려고 했다
남친 회사동료 추천

하지만 오후2시인데도 불구하고 2시간을 기다리라고 해서

목금(木金) 을 가게 되었다 반전존재...

 

여기도 한시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명단을 작성하면
차례가 될 때 전화를 주신다

웨이팅은 근처에 있던 커피오스 본점에서 기다렸다

 

근데 여기 디저트도 맛있어보이고 카페 분위기도 넘 좋았다...

또 갈듯?

카페 3층에 있던 조명

1시간(앞에 6팀 기다렸다)을 기다리고 갔던 목금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음... 1시간은 기다릴만큼인가 싶은? 웨이팅이 30분 이내이면 추천한다

하크스테이크

 

스파이시 비스큐 로제 파스타

두 개 다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재료가 풍부하다

돈값한다는 느낌

여기만큼 새우 크고 많이 넣어주는 파스타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맛은

모두가 나쁘지않네? 하며 먹을 만한 맛

앞에서 말했듯이 웨이팅이 30분 이내라면 추천한다

아 앞에서 말했던 반전은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온량×목금이라고 냅킨에 적혀있었다

둘을 비교하는 리뷰가 꽤 있길래 뭐지...? 싶었는데

같은 사장님인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안에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니 이뻤다ㅎㅎ

내 기준 앞에 웨이팅이 별로 없다면 바로 들릴 것 같은 식당!

밥먹고 바로 서울숲으로 향했는데

단풍이 이미 꽤 떨어지긴 했었지만 너무 이뻤다

한...7시까지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춥고 어두워져서 후딱 집으로 피신나왔다ㅋㅋㅋ

하지만 주말에 기분좋게 나들이 끝내고 왔습니다

낼부터 출근이라니 넘 슬프다... 안녕...내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