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얼마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러 온건지
내 게으름에 박수를 보낼 뿐입니다
열심히 한다던 다이어트는 64kg -> 58kg 도달 후 변함이 없어요
당연하지 그렇게 처(?)먹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뭔 상관?)
오 마이 갓..
그거 아세요?
저는 어릴 때 (무려 대학생때까지..!) 결혼 안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실제로 그 생각은 2번째 연애때까지 변함이 없었습죠...
근데 지금 남편이 될 사람을 만나고 나서는
뭐.. 이런 사람이면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진짜 하게 됐습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음달에 드레스 피팅이 있으니
정말 정신차리고 살을 빼야합니다..
노답(...)
하지만 조금 전까지 과자 줏어먹었죠..?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망할 주둥이..
누가 좀 막아줘요.. 제발 ㅠ_ㅠ
블로그를 쉬는(미룬) 기간동안
위잇은 한달에 적어도 10번은 시켜먹었고..
결혼준비는 생각보다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스드메 계약, 플래너 계약, 웨딩링 구매, 가전/전자제품 알아보기, 집 알아보기, 신혼여행 예약, 남편 예복 맞추기,
식장 예약, DVD 예약, 웨딩 스냅 예약 etc...
집순이치고는 굉장히 바쁜 주말들을 보냈어요
그렇지 않나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최근에는 남편될 사람과 제주여행을 갔다왔구요 (저는 참고로 제주출신이랍니다.. ㅋㅋㅋㅋ^^)
필라테스 개인레슨을 대략.. 50회정도 받았습니다
덕분에 허리아픈 게 거의 없어졌죠 후후..
또 지난주에 프로젝트가 끝나서 지금은 반백수상태입니다
요즘 제가 빠져있는 웹소설이 있어요
이블라인 작가님의 소설들인데요
벌써 같은 내용 5번씩은 읽은 것 같습니다
이런 소설을 왜 지금 알았을까 싶을 정도...? ㅋㅋㅋㅋㅋㅋ
이 작가님처럼 저도 글 쓰는 재주가 있었더라면 싶네요
여기 글 쓰는 것도 미루지 않고 와서
제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잠깐의 기쁨을 수월하게 드렸을 것 같거든요...
지금 내 실력으론 어림도 없지..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다시 블로그에 돌아온 소감은..
조금 더 부지런히 살아봐야겠습니다
언젠가는 이 볼품없는 필력도 늘지 않을까요?
한편으론 더 재밌는 글을 위해 그림을 좀 배워볼까..? 싶기도 합니다.
쨋든 거창한 목표를 내세우기 보다
소박하게.. 적어도 이번주까지는 부지런히 글을 써보자하는 마음가짐으로
물러나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고
남은 시간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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