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MBTI I의 흔치않은 불금 약속/떡도리탕/서울역 베이커리 '봉황당'

그렇습니다. 

 

저는 굉장한 집순이로 데이트도 오직 집데이트를 좋아하는 사람이죠..

 

하지만 정말 가끔 연락오는 분들에게 오는 연락은 무시할 수가 없어요..ㅠㅠㅠ

그래서 가는 김에 또.. 맛있는 거 맥여드리고 싶으니까..

 

제가 꼭 강남가면 떡도리탕 가거든요 ㅋㅋㅋ 

또간집으로 너무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헬이지만..ㅠㅠ 어쩔 수 없죠!... 

떡도리탕

테이블링으로 예약하셔야 하고 조금 팁을 드리자면

원격줄서기는 딱 영업시간에 시작하셔요

점심 오전 11시 30분

저녁 오후 5시 

 

그전에 예약 건들은 현장에서 하신 분들입니다.

 

저 날은 저녁 오후 5시 1분에 예약해서 46번째 팀이었고요 7시 30분쯤 입장했어요 

한.. 30분 뒤면 원격줄서기도 닫히는 거 같아요 딱 오픈시간에 잘 예약하셔야 해요!

 

또 저녁은 술 마시는 분들이 많아서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고 

점심은 생각보다 빨리 빠져요 식사만 대부분 하시기 때문에~

그래도 1시간은 기본인 것 같긴 하지만...

 

여기는 떡이 진짜 말랑말랑해서 맛있어요 ㅠㅠ 양념 맛도 떡볶이와 닭도리탕 그 사이라서 진짜 이름을 잘 지으신 거 같아요

볶음밥도 꼭 드시길...!!

 

위치 정보입니다!

 

 

아 그리고 올만에 뵙는 분이니까 빈 손으로 가기가 좀 그래서

 

최근에 회사 근처에 맛있는 빵집을 알게 됐어요 '봉황당'이라는 곳인데요

 

여기가 쌀빵이에요 근데 소금빵이 색도 특이하고 빵도 쫄깃쫄깃해서 맛있어요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입니다 ㅠㅠ 그래도 한 번쯤은 추천드려요! 

홍국 소금빵 4천원

초코 버섯 3800원

지인분에게는 소금빵 드렸어요 제가 소금빵밖에 안 먹어봐서..ㅋㅋㅋ

근데 저 초코 버섯 진짜 비주얼부터 너무 궁금해서 이번에는 사봤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니 남친이 홀랑 먹어서 없었어요.. ㅂㄷㅂㄷ..

남친 말로는 조금 과하긴 하지만 맛있었다구 하네요.. 

다른 분들 평도 대부분 좋아서 궁금했던 건데...ㅎ.. 다음에 또 사보겠습니다..

 

이거 말고도 되게 특이하고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아서 방문 추천드려요!

커피도 팔고 계셨지만 안에 테이블은 없는 곳입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