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올해는 20일 넘게 남았지만 벌써 설레발치며 와버렸어요
올해 1월 1일에 쓴 블로그글을 읽고 왔는데요
놀랍게도 올해 목표가 건강하게 살자! 였더라구요
세상에..ㅋㅋㅋ 본인도 까먹어버린 목표...
근데 놀랍게도 생각보다 잘 지켰답니다?
치간칫솔, 치실도 하루에 한 번씩은 꼭 하고 있고
매일 하는 건 아니지만 일주일에 5번 정도는 폼롤러 스트레칭이랑 어깨 승모근 스트레칭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술도 거의 끊었답니다.

뭔가 집에서 남친이랑 반주 느낌으로 하는 술을 거의 없앴어요
친구들이랑 마실 때도 죽어라 마시는 날도 없었고
마셔도 한 병 내로 끝내는 거 같아요 이젠
올해 술 마신 날을 합쳐도 10번 내외일 거 같네요 ㅎㅎ
물을 마셔도 매일 미지근한 물 위주로 마시고
엄청 더운 날 제외!
음료수도 호르몬이 지배한 시기를 제외하면 안 마셔요 한 달에 한두 번?
책도 아침에 꾸준하게 읽고 있고
올해도 대략 10권 정도 읽은 거 같더라구요
내년에는 다 읽고 여기 짧게 후기라도 남겨서 몇 권 읽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내년 목표는 운동하는 습관 가지는 게 목표입니다.
홈트라도.. 매일이 아니라 일주일에 3~4번이라도 조금씩 하고 싶어요
매번 생각만 하고 하지 않는 나 자신..
또 하루에 30분씩 개발 공부하는 게 목표입니다.
주말에 좀 몰아서 하게 되겠지만 주에 합쳐서 4시간 정도는 하면 좋겠어요
티끌 모아 태산.. 독서하면서 느꼈거든요
올해 목표도 잘 지킨 만큼
내년 목표도 알게 모르게 몸에 습관화됐으면 좋겠군요!
다들 내년 목표는 세우셨나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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