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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랙팬서:와칸다포에버 후기/스포있음/쿠키영상 O 올해 코로나가 어느 정도 풀린 후 내 고삐마저 풀렸는지 평소에 잘 가지도 않던 영화관을 너무 많이 가고 있다 하지만 뭔가 끊을 수 없게 된 듯한 느낌.. 이런 게 보복 소비인가.. 순식간에 cgv VIP 고객으로 올라서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노답.. 이래 놓고 집을 언제 사니? 쿠키영상은 엔딩 크레딧 중간에 한 번 나온다. 끝까지 기다릴 필요 없음 꽤나 중요하게 쓰일 떡밥 같으니 보는 걸 추천 이번 블랙 팬서는 뭔가 오픈 첫 주말에 보고 싶어서 그 유명한 용산 아이파크몰 IMAX관 티켓팅을 감히 도전해봤는데 그 바쁜 퇴근~집안일 타임(한 오후 6시~9시)에 열렸던 것 같다.. 그래서 자리가 좋지는 않았는데 막상 가서 보니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았던 것 같다. CGV VIP 쿠폰으로 공짜로 뽑은 포토티켓.. 2022. 11. 13.
[일상]내 최애 돈가스집 서울 신림동 '카츠오도' / 새로 발견한 카페 '인투커피' 이번 주말에는 무려 3주나 게으름으로 방문을 미룬 카츠오도를 갔다 왔다 내 입맛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괜찮다고 느끼는 기준에 대해서는 꽤나 낮은 편이지만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곳은 진짜 손에 꼽는다.. 왜냐면 매번 내가 게으르다고 말하면서도 퇴근 뒤 저녁밥 중 90프로는 내가 해 먹는다. 그러다 보니 음식 솜씨가 나쁘지 않은 편인지 적당한 맛은 다 낸다. 부작용으로 나보다 못하는 음식점에서 밥을 먹으면 화가 그렇게 날 수 없다...^_^ 쨋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꼽자면 돈가스인데 대학 시절 먹었던 내 최애 돈가스집 사장님이 고향(일본...)으로 돌아가면서 그렇게 절망스러울 수가 없었다. 방황하던 와중에 찾은 돈가스집! 사실 가기 전까지 정말 기대를 1도 하지 않았던 집이다. 현재 나는 구로디지털단.. 2022. 11. 13.
[일상]요즘 내 일상(?) / 위잇 딜라이트 추억의 장조림 계란비빔밥 모든 회사원이 그렇듯 내 일상은 회사 집 회사 집 회사 집만으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진짜 넘 슬픔...ㅋㅋㅋ큐ㅠㅠ 사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게 아마 본인을 위한 시간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었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 월~금까지 회사만 다니고 그 외 평일 약속은 엄청 드물다... 체력? 그딴 거 없음 주말만이 내 시간과 내 하루라는 생각이 있다 보니 뭔가 일주일에 이틀만 내가 온전히 시간을 보내는 느낌.. 나중에 결혼하고 애도 생기면 이것보다 더 내 하루가 없다는 느낌일 텐데 얼마나 시간이 빠르게 느껴질지 감히 상상도 안된다... 또 그러다 보니 오늘만 미루자하며 생각했던 집안일은 이틀 삼일 미루기가 빈번해졌고 대부분 회사에 있다 보니 집 가면 까먹는다ㅠ 나이를.. 2022. 11. 10.
[일상]위잇딜라이트 두부간장비빔밥 사실 오늘 식단은 꽤나 기대를 많이 했었다 종종 보이는 위잇 블로그 후기에서 좋은 후기를 많이 본 메뉴이기 때문! 하지만 의문도 많았다 간장이고..두부면 슴슴해서 간이 세질 않아서 불호가 꽤 있을 거 같다는 생각...? 하지만 슴슴하고 약간 짭조름한 것이 딱 부담없이 먹기 좋은 비빔밥이였다👍 진짜 딱 건강한 도시락 먹는 기분이라 너무 좋았다 그동안 간이 좀 강한 것들이 많아서 약간 편의점 메뉴(?)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오늘은 건강한 집밥 싸와서 도시락으로 먹은 느낌이였다 담에 나와도 꼭 먹을 것!! 아 그리고 여기서 참 골머리 앓을 것 같은 부분이 바로 양이다 나 같은 경우는 과식까지 안 가는 적당한 양이지만 남자분들은 백퍼 부족할 양인지라.. 이것보다 많으면 내 입장에선 넘 부담스럽다 이 부.. 2022. 11. 9.